
마케팅 자동화·CRM 기능 등 소비자 행동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선보여
관광 데이터 학습 AI 기술 통해 지역별 최적화 콘텐츠 제작·분석

올인원 마케팅 플랫폼 메타플라이어(대표 조재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텐츠 제작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 메타플라이어는 기존의 핵심 서비스인 마케팅 자동화 및 고객 관계 관리(CRM) 기능을 비롯해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마케팅 담당자와 전문적인 고객 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현장에서는 메타플라이어의 마케팅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실제 사례를 시연했다. 방문객들에게 자동으로 소개서를 전송하고,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현장 마케팅을 구현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메타플라이어는 관광 데이터를 학습한 AI 기술을 통해 지역별 타겟 고객층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지역 정보를 학습한 AI가 콘텐츠를 제작, 분석해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재호 메타플라이어 대표는 “CES 2025는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자리로, 메타플라이어가 많은 주목을 받아 기쁘고 설렌다”며 “이러한 관심은 많은 이들이 마케팅에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